Issac Do 2015. 2. 6. 01:09




          -이정하


너에게 가지 못하고

나는 서성인다.


내 목소리 닿을수 없는

먼 곳의 이름이여 

차마 사랑한다 말하지 못하고 

다만,보고싶었다고마나 말하는 그대여


그대는 정녕 한발짝도 내게 

내려오지 않을 건가요